하남 현안사업1부지 개발 대우건설 컨소시엄 참여

2011.05.11 21:27:58 20면

하남시도시개발공사가 추진하는 현안사업부지 1지구 개발사업에 대우건설컨소시엄이 참여했다.

11일 시 도시개발공사에 따르면 현안사업부지 1지구 개발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민간사업자를 공모한 결과 대우건설컨소시엄이 단독으로 접수했다고 밝혔다.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은 민간사업자 공모 지침에 따라 단독입찰도 유효하며, 오는 18일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심의위원회를 열어 사업계획서 평가 결과 1천점 만점에 800점 이상일 경우에 한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다. 대우건설 컨소시엄은 대우건설 44%, 한국산업은행 3%, 대우증권 1%, 리딩투자증권 1%의 지분으로 구성돼 있다.

공공부분은 지난달 25일 협약에 따라 하남시도시개발공사 48%, 남양주도시공사 2%, 광주지방공사 1%의 지분으로 프로젝트회사 출자비율이 정해졌다.

한편 하남시도시개발공사는 오는 6월 사업협약을 체결하고, 프로젝트회사 및 자산관리회사 설립등기를 마친뒤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이동현 기자 leed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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