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스승의 날’을 기념해 동문의 은사들을 초청해 선물을 전달하며 훈훈한 자리를 마련했다.
행사에는 박세호(경기신문 대표이사·7회) 총동문회장과 양성관 교장, 채인석 화성시장, 김성회 국회의원, , 박윤영(3회) 도의원, 박종선(2회) 시의원, 수원지역 고교 총동문회 임원 등 내·외빈들과 동문 500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박세호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총동문회는 그동안 후배들의 장학금 지급과 도서관 리모델링 지원 등 물심양면으로 학교를 도왔다”며 “모두 동문들의 관심과 참여가 있었기 때문이다. 앞으로 총동문회가 더욱 활성화돼 학교를 발전시켜가자”고 말했다.
양성관 교장은 “올 초 졸업한 박승희(동계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쇼트트랙 선수가 화성시청 소속 선수단에 들어간 것은 동문들의 관심과 애정이 있었기 때문이다”며 “체육대회를 통해 동문회가 더욱 강화되길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다.
이어 총동문회는 오해영(2회) 동문 등 6명에게 감사패를 수여했고, 스승의 날을 기념해 양성관 교장, 신인섭 전 교장 등 전·현직 교사들에게 선물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