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역사 경원대, 교명변경 안될 말”

2011.05.23 19:59:17 21면

이재명 성남시장 “시민·학생·동문에게 큰 상처”

이재명 성남시장은 23일 경원대학교 명칭변경에 반대한다는 성명을 냈다. 성명에서 이 시장은 역사성과 동문들의 반대여론 등을 중시 교명변경을 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이 시장은 “경원대는 30년 역사의 성남시를 대표하는 종합대학”이라고 전제하고 “14년 짧은 역사의 가천대학교로의 명칭변경은 부당하며 충분한 여론수렴과정 없이 일방적 변경은 학교 주인인 재학생, 동문, 교수, 성남시민에게 큰 상처”라고 강조했다.

또 이 시장은 “교육과학기술부는 대학의 주인인 동문 등의 교명반대 주장을 높이사 교명변경 승인요청을 받아들이지 말아달라”고 간청했다.

한편 경원대학교는 학교법인 가천경원학원 경원대와 가천의과학대를 통합해 가천대학교로의 교명변경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대학 통합절차를 모두 마무리하고 교과부에 승인신청을 해놓은 상태이다.
노권영 기자 rky@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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