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교육감 취임후 복지 만족도 증가

2011.05.25 21:29:57 22면

학생·학부모·교직원 대상 설문 41.3% 응답

김상곤 경기도교육감 취임 이후 도교육청의 교육복지 정책에 대해 도민들의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1천872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3월 16~17일 실시한 인터넷 설문 조사 결과 도교육청의 무상급식 지원을 통한 보편적 교육복지 사업에 대해 만족한다고 응답한 비율이 2009년 31.6%에서 2010년 41.3%로 높아졌다.

또한 경기교육의 교육복지 수준이 높다고 답한 비율은 2009년 24.7%에서 2010년 30.9%로 상승했다.

저소득층 자녀의 급식비 지원 확대에 따라 교육복지가 향상됐다고 응답한 비율은 38.6%에서 45.8%로, 학교운영지원비 지원 확대를 통한 차별 없는 복지 만족도 증가에 대한 응답 비율도 26.3%에서 31.0%로 올랐다.

농산어촌 교육여건 개선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고 응답한 비율은 2009년 20.8%, 2010년 23.5%로 나타났다.

다문화 가정 학생에 대한 배려와 복지 수준에 대해 만족한다는 비율도 2009년 25.4%에서 2010년 28.9%로, 북한이탈 학생에 대한 배려와 복지 수준에 만족한다는 비율도 15.3%에서 16.2%로 상승했다.

각 교육복지 정책에 대해 만족한다는 응답자의 비율은 불만족한다는 응답자 비율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는 도교육청이 교육복지 사업의 발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종일 기자 lji22@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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