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군 문화재 보수공사 박차

2011.05.26 19:15:02 21면

강한사·기천서원지 등 7월까지 완공

여주군은 도 유형문화재 20호인 강한사, 도 문화재자료 75호 기천서원지, 97호 여주해평윤씨동강공파종택의 가치와 명성을 창출하기 위해 문화재 보수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6일 군에 따르면 기천서원의 외삼문부식, 담장훼손, 강한사 추양제 건물의 천장부식, 해평윤씨평택공파종택의 대문칸 목부재 부식이 진행되는 것으로 판단돼 긴급한 보수가 필요한 상태이다.

이에 군은 올해 사업비 1억2천만원을 투입, 기천서원의 외삼문, 담장, 배수로 정비, 강한사 추양제 건물의 천장보수, 해평윤씨평택공파종택의 대문칸 건물 부식목부재 교체 등 보수공사를 7월중에 완공 할 예정이다.

기천서원은 조선 중종(재위 1506-1544)부터 효종(재위 1649-1659)까지 이름난 현인인 김안국, 이언적, 홍인우, 이원익, 정엽, 이식, 홍명구, 홍명하 등의 위패를 모신 서원이며, 강한사는 조선 중기 학자이며 정치가인 우암 송시열(1607-1689)선생의 뜻을 기리고 제사지내기 위해 지은 사당으로 정조 9년(1785)에 건립됐다. 또한, 해평윤씨평택공파종택은 17대손인 윤증진씨의 한옥으로 1891년 건축된 한식기와집으로서 안채와 바깥채가 잘 보존돼 있는 건물이다.

군 관계자는 “역사와 문화적 가치가 높은 이들 문화재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보존해 소중한 문화유산이 후세에도 잘 전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달재 기자 kiibgolf@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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