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지역내 위기 학생·청소년 지원체계 강화 방안 마련 및 협력체제 구축을 위해 경기도청소년상담지원센터와 협의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협의회에는 도내 13개 Wee센터(학생상담센터) 담당 장학사와 경기도청소년상담센터 소장 및 시·군 청소년상담지원센터 소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도교육청의 ‘학업중단 숙려제도’가 학업중단 예방 및 위기 청소년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임을 인식하고 앞으로 긴밀히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한 양 기관은 앞으로 정보 공유 및 전문성 신장을 위해 정례 워크숍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도교육청 유선만 학생학부모지원과장은 “그동안 위기학생 및 위기청소년 지원을 위해 양 기관은 독자적인 활동을 해왔다”며 “그러나 앞으로는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기 위해 Wee센터와 청소년상담지원센터가 긴밀한 협력 체제를 구축하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