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유역환경청은 지난 27일 서울 종로구 연건동 한국ALS협회를 방문해 녹색나눔장터 수익금 203만1천600원을 루게릭병 환우 돕기 후원금으로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후원금은 자원낭비를 최소화하고, 생활 속 녹색소비 활성화를 위해 지난 14일에 개최한 녹색나눔장터의 수익금 전액이다.
녹색나눔장터에서는 한강유역환경청 전 직원과 관내 녹색기업에서 기증한 재활용물품, 녹생인증제품 등을 판매했다.
김형섭 청장은 “녹색나눔장터의 수익금을 투병여건이 좋지 않은 루게릭병 환우들을 위해 전달할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국ALS협회는 루게릭병 환자가족과 의료진들이 뜻을 모아 환자들의 간병 및 요양관리와 다각적인 정보교환, 권익보호, 복지증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2001년 창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