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5기 경기도동부권협의회장에 김선교 양평군수가 선출됐다.
경기동부권 양평군, 구리·하남시 등 10개 시·군 자치단체장들의 모임인 경기동부권협의회는 지난달 31일 하남시청 상황실에서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김 군수를 회장으로 추대했다.
김선교 회장은 “10개 시군의 현안해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동부권협의회는 지난 1995년 상수원 보호구역 문제점과 그린벨트 해제 등 지역 현안에 대한 공동 대응을 목적으로 동부권 10개 시·군이 참여해 정기적으로 모임을 갖고 있다.
특히 동부권협의회는 그동안 모임을 통해 수변구역내 폐수처리시설 허용 규제 완화와 교통범칙금 지방자치단체 배분 관련 도로교통법개정, 한강수계관리기금 운용계획 개선을 이끌어 냈다.
한편, 경기도동부권협의회 총무는 이재명 성남시장이 맡았다.
/하남·양평=이동현·정영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