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립무용단 기획 ‘춤추는 도시-인천’

2011.06.08 18:18:29 9면

발레 등 장르초월 15일까지 인천문예회관

농익은 몸짓, 관객 곁으로 사뿐

인천시립무용단 특별기획 ‘춤추는 도시-인천’이 오는 10~15일 6일 간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과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올해 4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인천지역 춤꾼들과 일반인이 하나가 돼 아름다운 춤예술을 향유하고, 다양한 협업과 공연을 통해 발전적·동반자적인 관계를 지속해 인천의 문화예술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공연은 총 4개의 무대로 구성된다.

우선 첫날 소공연장에서 열리는 개막공연 ‘가지 푸른 나무’는 인천시립무용단을 대표하는 단원들의 솔로 무대와 인천 및 중앙에서 활동하는 무용가들을 만날 수 있다. 또 현대발레 안무가 김경영을 초빙해 만든 시립무용단의 창작 작품 ‘신출귀몰’도 감상할 수 있다.

11일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지는 두 번째 무대는 여러 무용이 쉼 없이 진행되는 ‘릴레이댄스’로, 현대무용과 밸리 댄스, 어린이 발레 등 장르와 연령을 초월해 진행되는 파격적인 무대로 선보인다.

길거리 공연이나 난장처럼 무용가와 관객이 자유롭게 왕래하며 누구나 쉽고 편하게 무용을 즐기고 느낄 수 있다.

12일에는 세 번째 무대인 ‘우수단체 레퍼토리’가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서울와이즈발레단, 이은주 무용단, 구보댄스컴퍼니 등 인천과 지역에서 무용예술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는 무용단들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15일 소공연장에서 대미를 장식할 ‘인천을 빛낼 차세대 무용가전’은 미래 인천의 춤을 이끌어 갈 차세대 무용가들이 총출동한다. 이 무대에는 시립무용단을 책임질 신입단원들과 2010~2011년 동안 전국 규모의 무용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무용 유망주들, 시립무용단에서 운영 중인 ‘무용교실’을 수강하는 시민무용가들의 춤사위가 펼쳐진다. 문의 (032)420-2788
김장선 기자 kjs76@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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