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얼굴] 장석효 도로공사 사장

2011.06.16 20:32:46 19면

“도로공사 경영내실화 만전 기할것”

한국도로공사 사장에 장석효(64·사진) 전 서울시 행정2부시장이 16일 취임했다.

신임 장석효 사장은 기술고시 출신으로 서울시 도로국장과 지하철건설본부장, 건설안전관리본부장 등 건설 관련 요직을 두루 거쳤다.

특히 이명박 대통령의 서울시장 재임 당시 청계천복원추진본부장과 행정2부시장을 지낸데 이어 제17대 대통령직인수위 국가경쟁력강화특별위원회 한반도 대운하 태스크포스 팀장을 맡은바 있다.

장석효 사장은 취임식에서 “빠르고 쾌적하고 안전한 교통서비스를 위해 고속도로를 튼튼하게 건설하고 관리해 국가경제를 발전시키고 국민의 편익을 향상시키는 것이 우리에게 주어진 책무다”라며 “수입을 늘리고 지출을 줄이는 방향으로 재무구조를 개선해 지속적으로 부채를 줄여나가는 등 경영내실화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동현 기자 leed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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