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동으로 배우는 협동심 “우리 아이들이 달라져요”

2011.06.22 18:47:20 9면

뮤지컬 ‘호비쇼’ 내달 2·3일 인천문예회관

어린이의 꿈이 자라나는 숲을 배경으로 호비와 친구들이 펼치는 어린이 율동 뮤지컬 ‘호비쇼’가 다음달 2~3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을 찾는다.

지난 10년간 일본과 중국, 대만 공연에서 315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호비쇼’는 무대 위의 캐릭터들과 함께 호흡하며 온 몸으로 느끼는 ‘양방향 뮤지컬’로, 국내 공연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무대 디자인과 연출로 공연장이 가족의 행복한 놀이터로 변한다.

무대 위에서 눈이 내리고 숲 속의 향기로운 내음이 풍겨 나오며, 바람이 불고 나무가 자라는 마법과 같은 놀라운 일들이 일어나 아이들은 마치 실재 숲속에 와 있는 듯한 체험을 하게 된다. 호비와 친구들이 살고 있는 꿈의 숲은 우리의 아이들과 너무나 닮아 있어 열심히 공부하고 튼튼하게 운동하면 무럭무럭 자라지만 그렇지 않으면 시들어 간다. 아이들은 이러한 스토리를 따라가며 바른 인성과 생활습관을 습득하게 되며 친구들과 함께하는 협동심, 정의감 그리고 무한한 상상력을 갖게 된다.

인천문예회관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많은 어린이들의 얼굴에 환한 웃음꽃을 피우겠다는 취지로, 다문화가족 및 문화소외계층 중 1천300여명의 아동들을 초청하는 문화 나눔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공연 시간 내내 함께 박수치고 노래하며 춤추는 어린이들의 모습은 부모들에게도 놀랍고 새로운 경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3일 오전 11시, 오후 2·4시. R석 3만5천원, S석 3만원. 문의 1588-2341
김장선 기자 kjs76@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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