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미래도시 광주’ 방향키 잡다

2011.06.26 20:10:54 20면

민간 싱크탱크 녹색경제연구소 출범… 정책·아젠다 발굴

광주시에 분야별 전문가와 외부 자문그룹이 참여하는 민간싱크탱크 성격의 녹색경제연구소가 지난 24일 문을 열었다.

녹색경제연구소는 대중소기업의 CEO, 대학교수,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해 광주지역의 풍요로운 미래를 대비하는 정책과 아젠다를 발굴해 시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목적으로 설립됐다.

이를 위해 Green 산업·기술, Green 도시·환경, Green 생활·건강, Green 교육·문화 등 4개의 전문위원회를 두고 광주지역이 녹색성장의 세계적 모범도시, 지역민이 꿈꾸는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녹색경제연구소는 다양한 전문가들로 구성돼 미래 광주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차세대 먹거리에 대한 각종 정책 제안, 토론회, 공청회 등을 수시로 개최하며, 지역현안사업에 대한 컨설팅 등 지역 및 지역주민의 다양한 현실 문제에 대한 해법을 제시할 계획이다.

녹색경제연구소의 설립을 준비해 온 성수희 한국플랜트산업협회 본부장은 “향후 미래는 녹색기술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산업의 중심이 인간과 생명환경이 공존하는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다”면서 “이러한 새로운 기회요인에 능동적으로 대응한다면 녹색성장의 잠재력을 갖고 있는 광주시의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키워 나갈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성 본부장은 “‘광주시 스마트 그린시티 아카데미’를 개설해 주민들의 인식전환 교육과 학습기회를 제공하고 범 주민운동 전개방안을 수립하는 등 광주시의 특성을 고려한 녹색생활 실천단계별 로드맵을 마련할 것이며, 필요한 재원조달을 위해 지식경제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으로 편입시켜 중앙부처의 지원 아래 국가정책사업의 거점지구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광만 기자 kmpar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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