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 홀릭! 마음껏 두들겨라

2011.06.30 17:30:24 9면

송승환의 어린이 난타체험전
4개 섹션 재미+놀이 구성… 협동심·창의력 증진 도모

 

2001년 초연 이후 전국 90만 어린이의 사랑을 받았던 뮤지컬 ‘어린이난타’가 직접 두드리며 체험할 수 있는 ‘송승환의 어린이난타 체험전’으로 변신, 오는 12일부터 9월 4일까지 의정부예술의전당 전시장에서 열린다.

넌버벌 퍼포먼스 난타, 뮤지컬 대장금 등을 제작한 PMC의 ‘어린이 난타 체험전’은 단순한 악기체험이 아니라 우리 생활 속에 숨어있는 소리와 애니메이션 효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의 감성을 풍부하게 키우고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유익한 체험전이다.

베테랑 공연제작자 방석형 연출과 무대예술의 대표주자 이종일 감독 등 공연계 최강멤버가 힘을 합쳐 업그레이드 된 체험전을 선보인다.

이번 체험전은 4개의 섹션으로 구성된 각 방을 이동하며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다.

‘음악가방-나는야 음악가’ 섹션에서는 각종 타악기를 마음껏 두드려도 보고 함께 합주와 장단을 배우고, ‘영화가 방-나는야 영화감독’에선 무성의 애니메이션에 아이들의 목소리와 특수효과 음향을 덧입혀 유성의 애니메이션 제작과정을 체험한다.

또 ‘요리사 방-나는야 요리사’ 섹션은 요리 재료를 이용해 직접 음악을 만들며, 자신만의 악기를 만들어 대나무소리와 항아리 바가지 등을 활용해 난타 전문배우들과 함께 스스로를 표현해 내는 시간을 갖는다.

1인 1악기 시스템으로 아이 뿐 아니라 부모도 함께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어린이난타를 제작한 송승환 프로듀서는 “이번 어린이난타 체험전은 새로운 놀이문화를 원하는 우리 아이들의 박자와 리듬 감각은 물론 합주를 통해 협동심을 고취시키고 자신을 음악으로 표현할 수 있는 표현력과 창의성, 상상력을 증진시키며 재미와 놀이를 통해 친숙해 질 수 있는 대표적인 에듀테인먼트 체험전”이라며 “학교와 학원에 지치고, 잠깐의 놀이 시간이라곤 게임기에 몰두하는 아이들에게 소리의 생성과 표현하기, 일상의 소리를 느끼게 해 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어린이·학생 1만5천원, 성인 1만원. 문의 (031)828-5825~7
김장선 기자 kjs76@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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