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 농작물재해보험 가입하세요

2011.07.11 20:04:08 21면

안성 농민 불안해소 70% 지원 오는 22일까지 장류·두부용 등

최성 고양시장(오른쪽 두번째)이 지난 8일 고양시를 방문한 미국 하와이 주 마우이 카운티 앨런 아라까이 시장(왼쪽 두번째)과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안성시는 태풍, 우박, 집중호우, 동상해 등 자연재해로 인한 농민들의 경영불안 해소와 안정적인 농업생산 활동을 위해 농작물재해보험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전국에서 가입 가능한 품목의 가입 시기는 2월 사과, 배, 감귤, 감, 6월 참다래, 콩, 9월 감자, 11월 복숭아, 포도, 양파, 자두 등 12개 품목이다.

가입자격은 1천㎡이상 경작하는 농업인으로서 최저 가입금액은 300만원 이상이며 가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농지소재지 지역농협을 방문해 가입하면 된다.

또한 가입 보험료의 30%만 농가가 납부하고 나머지 70%는 정부와 도, 안성시가 함께 지원하고 있으며 정부예산 소진 시 사업이 조기에 종료된다.

현재 7월 22일까지 가입 가능한 품목은 ‘콩’이며 장류 및 두부용, 나물용, 밥밑용 콩을 4천500㎡이상 재배하는 농가면 가입가능하다.

최근 이상기후에 따른 자연재해 피해가 증가하는 추세로 올해 초 동해 피해가 많이 발생한 포도와 복숭아 재배농가는 근심과 피해가 컸던 만큼, 보험가입을 희망하는 농가들은 보험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해 올해 11월에는 시기를 놓치지 않고 보험에 가입해 위험에 대비해야 한다.

기타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에 대한 사항은 시청 농정과(☎031-678-2545)나, 농협시지부 및 지역농협 공제팀(☎031-670-0245)에 문의하면 된다.
염기환 기자 yg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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