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한 아이들 밝은표정 고마워”

2011.07.11 20:37:54 18면

광주시 장애인부모회 체험활동

광주시 장애인부모회(회장 김정옥)는 지난 9일 실촌읍 삼리 광주시 새마을지회 감자밭에서 장애인 어린이들과 가족, 사랑의 끈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해 함께하는 행복이야기 시리즈 ‘제4회 감자캐기 체험활동’ 행사를 열었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참석자들은 불편한 몸으로 빗물과 땀이 범벅된 채 즐거운 표정을 지으며 호미로 감자를 캤다.

올해로 4년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우천관계로 전체수확은 하지 못하고 비닐봉지 50여개 분량을 수확했으며 나머지는 맑은 날에 수확하기로 했다.

김정옥 회장은 “몸이 불편한 아이들이라 비가와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밝은 표정들을 보니 고맙기까지 하다”고 말했다.
박광만 기자 kmpar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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