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지역 소손권 교환 전년比 130%↑ 4천863만원

2011.07.13 19:50:42 7면

올해 상반기 경기남부지역 불에 타는 등 훼손돼 사용할 수 없게 된 소손권 교환금액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경기본부가 발표한 ‘2011년 상반기중 경기남부지역 소손권 교환 현황’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중 소손권을 새 돈으로 교환해준 규모는 총 136건에 금액은 4천863만원이었다.

작년 상반기에 비해 건수는 6.8%(10건) 감소한 반면, 금액은 130.6%(2천753만원) 늘어난 것이다.

교환 사유는 습기 등에 의한 부패가 1천55만원(21.7%), 칼질 등으로 인한 잘림 927만원(19.1%) 등이 많았으며, 특히 화재 등으로 불에 탄 경우가 2천300만1천원으로 전체의 47.3%를 차지해 가장 비중이 컸다. 권종별 교환금액은 1만원권이 3천637장으로 전체의 78.7%를 차지했다.

한편, 화재 등으로 화폐의 일부 또는 전부가 훼손된 경우 한국은행을 통해 남아있는 면적이 3/4이상인 경우 전액 지급이 가능하며 2/5이상인 경우 반액으로 인정 지급된다.
김태연 기자 tyo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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