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중학교 행목관에서 열린 ‘제18회 함께하는 독서스쿨’에서 외화번역가 이미도(왼쪽) 작가가 인생에서 희망과 용기, 사랑을 심어줄 문장을 이야기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이 주관한 ‘제18회 함께하는 독서스쿨’이 지난 16일 과천중학교 행목관에서 관내 중·고등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함께하는 독서스쿨’은 콘서트와 함께하는 새로운 독서문화운동으로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공연과 작가와의 만남 등 독서를 통해 소통과 문화를 체험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독서스쿨은 과천중 관현악반 학생들의 ‘여인의 향기 OST’와 ’슬라브 무곡‘ 연주를 시작으로 바이올린과 첼로, 플롯 등 9개 악기가 만들어 낸 선율은 관객들의 마음에 감동을 불러일으켰다.
또한 ‘작가와의 만남’에서는 외화번역가 이미도 작가가 참석해 인생에서 희망과 용기, 사랑을 심어줄 문장을 이야기하면서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의 소중함을 느끼게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