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도모 노력 ‘직원 곁으로 더 가까이’

2011.07.18 21:03:18 20면

안성시 공직자 복리후생 시책 지속 개선 박차
흡연실 폐쇄 여성휴게실·모유수유 시설 설치
연내 청사 구내식당 직영화·휴게매점 조성 등

안성시는 시민의 참 봉사자로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공직자들에 대한 사기앙양 후생복지 시책도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시청 본관 3층 흡연실을 폐쇄하고 여직원 및 임산부를 위한 여성전용 휴게실과 모유수유 시설을 설치, 근무여건을 개선했으며 청사 내방객 및 직원 편의 제공을 위해 여성휴게실 맞은편에 휴게매점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시청 구내식당에 대해서도 지난 1980년대부터 30여년간 외부 위탁업체에 운영을 맡겨 오던 것을 변화하는 음식문화와 직원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고, 지역 내수 활성화에도 부응하기 위해 직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시는 구내식당 운영에 관한 제반규정을 제정하고, 행정과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식당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영양사 등 인력을 확보, 올해 직영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구내식당을 직영하게 되면 농·축산물 식자재는 관내에서 생산된 제품을 농·축협 등을 통해 구입해 일품요리, 분식스넥류, 백반류 등 다양한 메뉴를 저렴한 가격으로 아침, 점심, 저녁 모두 제공함으로써 직원들의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하고 “구내식당을 평일 월 4회 정도 휴무를 실시해 직원들이 시내 일반식당을 이용함으로써 내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앞으로 공직자의 의견과 제안 등을 적극 수렴해 부족한 사항은 보완하고, 직원들의 후생복지와 편의 도모를 위해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염기환 기자 yg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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