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과 소통하는 동장 될 것”
지난 25일 제8대 안성2동장으로 취임한 구혜순 동장이 안성시무료급식소에서 봉사활동을 하며 첫 대민 업무를 시작했다. 구혜순 동장은 지난 26일 안성시 서인동의 무료급식소를 방문해 급식도우미로 나눔의 봉사활동을 펼치며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동장이 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구 동장은 급식소를 찾아온 독거노인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첫 인사를 나누고 소외계층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 방안과 시민복지 향상에 노력할 것을 약속하며 식사를 대접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이 자리에는 안성농협 농촌사랑봉사단(회장 이경희) 단원들이 민요를 선보여 무더위에 지친 노인들에게 흥겨움을 선사해 구 동장의 취지에 힘을 보탰다.
또한 방학을 맞은 학생들도 자원봉사 차원의 급식도우미로 참여해 ‘나눔의 참 봉사활동’에 마침표를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