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보건소는 지난달 27일부터 이번달 15일까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수박나누기를 실시하고 있다.
사랑의 수박은 올해 일찍 찾아온 무더위와 장마로 과일 값이 올라 서민들이 사먹기 어려운 때에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구리청과㈜(대표 안중규)에서 어려운 이웃과 독거노인분들에게 나누어 달라며 매일 10통씩 150통을 기증하고 있다.
이 수박은 보건소 방문보건센터 간호사들이 매일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주민 가정을 방문해 전달한다.
수박 나눔을 지원하고 있는 구리청과㈜ 안중규 대표는 “수박 드시고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나기 바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