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체고가 제37회 회장기 전국 중·고등학생 사격대회 50m 권총 남자 고등부 단체전에서 금빛총성을 울렸다
경기체고는 4일 전라남도 종합사격장에서 계속된 대회 2일째 50m 권총 남고부 단체전에서 장원혁, 유병돈, 김명현, 손재흥이 출전해 3천380점으로 서울고(3천378점)와 환일고(3천355점)를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
이에 앞선 개인전에서 장원혁과 김명현은 각각 1천221.3점, 1천217.4점으로 은·동메달을 나눠가졌다. 또 정다빈은 25m 권총 여중부 개인전에서 552점을 쏴 박소연(523점)과 이혜민(522점·이상 언남중)을 30여점 차이로 여유롭게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