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 발빠른 고객잡기 분주

2011.08.16 19:43:35 7면

사전예약·할인판매 등 마케팅 서둘러 본격 진행
MMS 상품권·‘바다호랑이 새우’ 등 이색상품도
“예년보다 이른 추석 저렴하게 미리 준비하세요”

예년보다 이르게 찾아온 추석을 겨냥해 백화점, 대형마트 등 도내 유통업계가 발빠른 고객잡기에 나서 눈길을 끈다. 사전 예약 할인 판매와 이색 상품 출시 등 보다 서둘러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16일 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백화점 경기점은 16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할인 판매를 실시해, 이 기간 5~30% 할인혜택을 부여한다.

한우·선어는 5%, 수입육·청과·견과는 10%, 곶감·굴비는 10~20%, 건강식품·차류 등은 30% 이상 등 총 100여 품목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오는 26일부터 신선식품 매장을 시작으로 추석관련 상품들이 입고 후 전시될 예정이다.

갤러리아백화점 수원점은 오는 26일까지 추석선물세트 예약 판매전을 열며 품목수를 지난해 추석 품목수인 160개보다 20%이상 늘어난 195개를 등장시켰다. 품목별 할인율은 정육·청과·건과류·수삼류·한과·공산품은 10%, 굴비·선어 10~20%, 건강식품 30~40%선이다.

이마트도 수원점을 포함한 전점에서 25일까지 신선·가공식품, 생활용품 등 총 50여 개 품목을 예약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석선물세트를 최고 20% 저렴하게 판매하는 사전예약제를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추석 맞이 이색 상품 및 서비스도 등장했다.

AK플라자는 이번 추석을 겨냥해 수원점을 포함한 전점에서 남태평양과 인도양 심해에 서식하는 거대 새우인 ‘바다 호랑이 새우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크기 20~30㎝, 무게 200g으로 일반 새우보다 3배 이상 큰 바다 호랑이 새우는 포획되자마자 개별 급속냉동 방식으로 처리돼 신선함이 유지된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홈플러스는 추석을 앞두고 국내 유통업계 최초로 멀티문자메세지(MMS) 하나로 즉시 쇼핑 결제가 가능한 ‘모바일 상품권’을 출시했다. MMS에 상품권 바코드, 상품권 번호, 인증번호 등이 담겨져 있어 매장에서 바로 실물 상품권처럼 사용 가능하며 결제 횟수 제한 없이 사용금액이 차감되는 방식이다.

업계 관계자는 “올 추석이 평년보다 빠르게 찾아오면서 업체별로 예년보다 열흘 이상 빠른 이달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추석 마케팅 및 프로모션을 펼치고 있다”고 전했다.
김태연 기자 tyon@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표명구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