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어우려 만든 비누 더 향긋

2011.08.16 22:08:06 18면

(사)한국장애인부모회 광주시지부(회장 김정옥)는 경안천살리기운동본부 교육실에서 장애인의 비장애 형제자매들을 위한 비누공예 및 미술치료 교육을 실시했다.

함께하는 행복이야기 시리즈인 ‘하나되는 행복예감’의 주제로 지난 14일 열린 이번 교육은 1부에서 조은미 강사가 천연비누를 만드는 방법을 실습위주로 했으며 자신이 만든 비누는 각자가 가져갔다.

이어진 2부에서 곽혜영 미술치료사의 강의와 실습으로 실시된 미술치료는 각자의 그림그리기를 통해 성격과 성장과정, 진로 등에 대해 상담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솔직하면서도 진지한 학생들의 모습속에 가족애와 밝은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

김정옥 회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형제자매 중에 장애가 있거나 주변에 장애가 있는 동기들과 함께 생활하며, 바라보는 비장애학생들의 생각과 이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해주기 위한 것”이라며 “다행히 예쁜 마음과 착한 모습들을 하고 있어 오히려 고마움을 느꼈다”고 말했다.
박광만 기자 kmpar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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