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주광덕(구리) 의원은 17일 그동안 소장해 오던 도서 2백여권을 구리시립도서관 토평도서관에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날 도서기증은 별도의 행사없이 김준석 구리시립도서관장과의 면담을 통해 이뤄졌다.
주 의원은 자리에서 구리시립도서관 운영상의 각종 현안 및 애로사항에 대해 대화를 나누고 향후 추가기증 등 도서관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또 “구리시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전문성을 갖추고자 더욱 많은 책을 읽고 공부하려고 노력을 기울여왔다”면서 “기증하는 도서는 주로 중국을 비롯한 해외고전 번역서와 교육관련 전문서적이 주를 이루는데 많은시민들이 다양하게 활용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