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모’ 저소득층에 후원금 전달

2011.08.24 20:37:30 19면

안성시 공도읍의 ‘공도를 사랑하는 사람들 모임’(이하 공사모)이 관내 독거노인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공사모는 지난 23일 공도읍사무소에서 공사모 회원 50여명이 매월 적립한 240만원을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3가구와 사회복지시설 세움지역아동센터에 각각 60만원씩 농협 상품권을 구입해 후원금으로 전달했다.

특히 이날 후원금 전달식에 참여한 회원들은 거동이 어려운 후원자를 직접방문해 전달했다.

조원우 공사모 회장은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서 힘들게 살아가시는 저소득층, 독거노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도록 후원자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모 전회원들은 자연보호캠페인, 쓰레기수거봉사, 결식노인 무료배식봉사, 초등학교 어린이교통안전 캠페인 및 교통봉사 등 지역사회에서 요구하는 여러가지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염기환 기자 yg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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