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첼리스트 장한나 성남 명예시민

2011.08.25 20:51:53 18면

앱솔루트 클래식 활동 등 관내 청소년과 교류 공로

첼리스트이자 지휘자인 장한나(30·여)씨가 성남시의 명예시민이 돼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오는 28일 성남아트센터 청소년오케스트라 공연 때 명예시민증을 전달키로 했다.

장 씨의 명예시민 위촉은 청소년 마스터 클라스, 앱솔루트 클래식 활동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의 음악적 성장과 변화를 이끌어온 공로가 인정, 14번째 명예시민이 된다.

뉴욕영주권자인 장한나(국적 한국)씨는 지난 1994년 로스트로포비치 국제 첼로 콩쿠르에서 최연소(당시 12세)로 우승하면서 세계 음악계의 샛별로 떠올랐다.

영국의 클래식 음악 전문잡지 ‘그라모폰’은 지난 2006년 장 씨를 ‘내일의 클래식 슈퍼스타’ 20인 중 한명으로 선정했고 지난 2월에는 창단 36년째 맞는 독일의 바이에른 국립 청소년 교향악단이 장 씨를 예술감독 및 상임지휘자로 임명했다.

특히 장 씨는 지난 2007년 성남아트센터의 국제관현악페스티벌에 참여해 ‘청소년 마스터 클라스’를 개최하고 청소년과 대화의 장을 열어 클래식 음악세계를 시 청소년들에게 선사 시민들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노권영 기자 rky@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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