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2동 ‘이웃사랑 행복나눔’ 후원

2011.08.25 20:59:06 19면

체육회 관계자 나눔의 날 지정
소외계층 방문·봉사활동 선도

안성시 안성2동은 매월 넷째주 목요일을 ‘나눔의 날’로 지정, 유관단체와 함께 수혜의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을 찾아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등 ‘시민과 함께 행복한 맞춤도시 안성’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이달의 나눔의 날은 안성2동 체육회의 ‘이웃사랑&행복나눔’ 행사로 채워졌으며 구혜순 안성2동장과 민동기 안성2동 체육회장, 관계자 등이 옥산주공아파트에 거주하는 저소득 가구와 독거노인을 가정방문해, 쌀과 라면을 전달하고 애로사항과 정담을 나누는 훈훈한 자리를 가졌다.

특히, 이날 방문한 가정은 지체장애인과 투병생활을 하고 있는 고령의 노인들로 이웃의 관심과 온정의 손길에 고마움의 눈물을 보여 방문자들의 보람이 한층 더했다.

구혜순 동장은 “의례적인 불우이웃돕기 행사 보다는 생활주변에서 어려운 이웃을 찾아 함께 정담을 나누고 정성을 모아 후원을 하는 일상적인 나눔 문화의 확산에 모두가 함께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염기환 기자 yg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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