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10월 7~10일 토평동 한강 시민공원에서 '2011 코스모스 축제'를 연다.
시(는 올해로 11회째인 이번 축제를 위해 한강변 12만㎡에 대규모 코스모스 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이번 축제에는 10월7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기예, 대중가요, 클래식, 국악, 풍물놀이, 불꽃놀이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또 축제기간 행사장 주변에서는 가족ㆍ연인 장기자랑, 동아리 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체험행사가 마련된다.
시는 지난해부터 축제에 '코스티발(Costival)'이란 브랜드를 사용하고 있다.
코스티발은 '코스모스(Cosmos)'와 '축제(Festival)'의 합성어다.
시는 매년 9월 구리 코스모스 축제를 열었으나 최근 이상기후로 비가 잦고 개화도 늦어 축제를 10월로 미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