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군, 기상이변 극복 ‘조운벼’ 추석햅쌀 출시

2011.08.29 21:28:18 20면

여주군, 명절 시기 빨라 농가 5곳서 첫 출시
오대벼보다 출수 빨라 조기재배 각광 기대

여주군은 금년에 새로 도입 재배한 신품종 ‘조운벼’를 지난 26일 수확해 추석용 햅쌀로 처음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는 추석 명절이 이르고 비가 잦았던 기상관계로 조생종벼 수확기가 늦어짐에 따라 추석용 햅쌀생산이 어려운 점을 감안, 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09년 농촌진흥청에서 육성 보급한 조운벼 도입 5농가 5ha에서 재배한 햅쌀을 처음 수확해 출시했다.

조운벼는 키가 작아 도복에 강하고 수량(518kg/10a)이 많아 기존 품종인 오대벼 보다 출수기가 1주일정도 빠른 강점이 있어 금년처럼 추석이 이른 때 조기재배용으로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운벼를 재배 수확한 김성근(능서면 용은리)씨는 “올해처럼 기상이 좋지 않은 가운데도 벼 작황이 평년작 이상으로 수확량이 많아 내년에는 재배면적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여주군농업기술센터 이용기 작물팀장은 “금년도 식미를 평가하고 소비자의 선호도를 봐 가면서 재배면적을 확대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달재 기자 djlee@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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