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미술전시관 ‘기계비평’ 강좌

2011.09.04 18:58:36 9면

인간과 기계의 숙명을 들여다본다
수원미술전시관 10일 ‘기계비평’ 강좌

수원미술전시관은 10일 오후 4시부터 2시간 동안 전시관 내 제1 전시실에서 ‘2011 수원미술과 인문학강좌’를 연다.

이번 강좌는 미술인과 미술애호가 미술대학·대학원생, 미술업계종사자 등 80여명이 참가한다.

이영준 계원디자인예술대학교 교수가 ‘기계비평’이라는 강좌를 통해 20세기 이후 기술 분야에서 이뤄진 눈부신 발전의 성과를 설명한다.

이 교수는 “기계의 발전은 앞으로만 영원히 진보하는 듯한 인상을 남겨준다. 찬란한 LED 평면 텔레비전이 있는데 굳이 흑백 텔레비전을 찾을 필요가 없다는 말”이라며 “일상에서 겉으로는 쉽게 드러나지 않은 기계와 속도의 세계를 가까이 들여다보는 기계를 만들수 밖에 없었던 인간의 운명을 이야기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훈 기자 gjlee@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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