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에 사무소를 두고 남한강 유역의 환경오염사고에 대응했던 한강환경감시사무소가 하남시 한강유역환경청으로 사무실을 이전하고 업무에 들어갔다.
4일 한강유역환경청에 따르면 광주시에 사무소를 두었던 한강환경감시사무소를 한강유역환경청 청사로 이전하고 지난 2일 현판식을 가졌다.
한강환경감시사무소는 대민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한강유역환경청 환경감시단의 별도 사무소로 활용해 왔었다.
김형섭 한강유역환경청장은 “환경감시단 조직개편과 업무 변경에 따라 경기도 광주시 대쌍령리에 소재한 한강환경감시사무소를 하남 청사로 이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강환경감시사무소는 지난 2004년 광주시 대쌍령리에 개소해 운영해 왔으나, 감시단 조직개편으로 한강유역청 환경조사 3과로 옮기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