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뿌리 많고 탄력 있어야 ‘좋은인삼’

2011.09.05 21:47:17 7면

농진청, 고르는 요령 발표

농촌진흥청은 5일 추석을 앞두고 몸에 좋고 선물로도 적당한 ‘좋은 인삼’ 고르는 요령을 내놨다.

좋은 인삼은 우선 머리(뇌두), 몸통, 다리가 균일하게 발달돼 있고 머리부위에 줄기 절단 흔적이 분명하게 남아 있으며 잔뿌리가 많아야 한다.

인삼 몸통은 상처나 흠집이 없고 갈라지지 않아야 하며 눌렀을 때 단단하고 탄력이 있어야 한다.

또 잔뿌리나 다리에 혹(선충피해)이 없어야 하고 뿌리는 붉은색 반점이 없는 연황색이 좋다.

인삼 4~6년근은 선물용, 2~3년근은 삼계탕용으로 적합하고 몸통에서 떨어진 잔뿌리는 엑기스용, 믹서용 음료로 알맞다. 인삼은 일반적으로 사포닌 함량이 많은 9~11월에 수확한 것이 좋고 이때 가장 싱싱하고 충실한 인삼을 구입할 수 있다.

가정에서 인삼을 보관하는 방법은 젖은 신문지에 인삼을 싼 후 지퍼 팩에 넣어 온도변화가 거의 없는 김치냉장고에 넣어두면 장기간 보관할 수 있다.

인삼은 양기를 돋궈주고 정신을 안정시키며 우리 몸에 들어오는 각종 병을 막아주는 등 오장육부를 튼튼하게 해준다고 알려져 있다.
김태연 기자 tyo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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