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차세대융합기술원장 도의회 깜짝 방문

2011.09.15 21:20:27 5면

 

10.26 서울시장 보선 출마여부를 둘러싸고 정치권에 초특급 ‘안풍(안철수 바람)’을 불러일으킨 안철수 서울대 차세대융합기술원장이 15일 경기도의회를 깜짝 방문, 그 배경을 놓고 무성한 뒷말을 낳고 있다.

안 원장은 이날 오전 차세대융합기술원의 소관 상임위원회인 경제투자위원회(위원장 김기선·용인)를 방문, 김 위원장을 비롯한 상임위 의원들과 20여분간 의견을 나눴다.

지난달 17일 차세대융합기술원장으로 부임한 안 원장은 이날 경기북부지역 산·학협력사업 현장방문에 나서려던 김 위원장을 비롯해 민경원(한·비례)·정상순(민·부천) 의원 등 경투위 위원들을 만나 인사를 나누고 원활한 예산 지원과 업무 협조 등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안 원장이 서울시장 보선 출마의 ‘아름다운 양보(?)’ 이후 최근 정치권에 참신한 돌풍을 일으킨 불루칩으로 부각된데다, 대선후보 여론조사 결과 독주를 이어온 박근혜 전 대표와 박빙의 차기 대권주자군으로 떠오르면서 구구한 해석과 억측을 불러 일으켰다.

도의회 관계자는 “안철수 신임 차세대융합기술원장에 대해 경제투자위원회 소속 산하기관장으로서 바라보는 기대감이 크다”라며 “안 원장을 지켜보는 국민들 시선과 높은 관심이 기술원에 좋은 결실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안 원장은 2011년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오는 10월에 예정된 262회 임시회에서 첫 업무보고를 할 예정이다.
김수우 기자 ksw1@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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