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수원 블루윙즈는 다음달 3일 수원월드컵경기장(빅버드)에서 열리는 FC서울과 ‘K리그 슈퍼매치’를 맞아 팬들에게 화끈한 경품을 준비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구단은 오후 1시부터 조기 입장한 관중들을 대상으로 간단한 게임과 추첨을 통해 스마트(SMART) TV 10대를 증정하고, 4만 관중을 기원해 4만개의 바나나를 준비, 관중들에게 나눠줄 계획이다.
또한 K리그 최초 월드컵경기장 만석을 기원해 빅버드가 만석이 될 경우 전 관중들에게 외식브랜드 ‘빕스(VIPS)’ 5천원 할인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하프타임 때는 수원의 홈 4연승을 기원하는 인기 여성 걸그룹 씨스타의 축하 공연이 마련돼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에게 더 많은 볼거리를 선사한다.
한편 수원은 서울과 역대 전적에서 25승14무20패(83골·70실)로 앞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