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보내온 ‘온정의 손길’

2011.09.28 20:55:45 18면

즈보시 부시장 광주시에 재난 지원금 1천200만 전달

광주시와 중국 즈보시의 우호 관계가 날로 업그레이드 되고 있다.

저우광핑 중국 즈보시 부시장 일행은 제6회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와 제14회 광주왕실도자기 축제 참가를 위해 지난 23일 광주시를 방문, 4박5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27일 출국했다.

저우광핑 즈보시 부시장 일행은 24일 도자기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지난 7월27일 집중호우에 따른 재난지원금 6만5천위안(약1천200만원)을 전달했다. 즈보시 부시장, 전통공연단, 도예인으로 구성된 즈보시 방문단 일행은 24일 개막식 식전공연에 이어 25일에는 경극, 무용, 전통악기 연주 등 중국 전통공연을 선보였으며, 도예인 2명은 24일부터 26일까지 내화(內畵)작품 등 중국 전통 도자기를 전시했다.

조억동 광주시장은 “자매도시인 중국 즈보시의 위로와 우정에 감사드리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 도시의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저우광핑 부시장은 “광주시의 따뜻한 환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양 도시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광주시와 즈보시는 지난 2003년 자매도시 협정을 체결한 이후 청소년 교류, 스포츠 교류 등 활발한 교류활동을 하고 있으며, 지난 9월에는 재난 지원시스템 구축에 관한 협의서를 체결한 바 있다.
박광만 기자 kmpar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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