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대상 소방안전교육 호응 높아

2011.10.03 20:46:42 16면

인천계양소방서(서장 전정수)는 ‘주부! 안전도시를 디자인하다’라는 주제로 지난 9월29일부터 12월22일까지 제2기 생활안전 문화센터 운영하고 있다.

3일 계양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계양구 관내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180건으로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105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 중 음식물 조리 및 빨래 삶기 등 가스렌지 취급 부주의가 45건(42.8%)으로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나 주부들의 안전의식 개선을 위해 마련했다.

이와 관련 계양소방서는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4개월간 소방안전 및 생활강좌를 결합한 제1기 생활안전 문화센터를 운영했으며, 그 결과 교육에 참가한 주부들로 부터 안전을 꼼꼼하게 챙길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유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소방서 관계자는 “제2기는 25명의 주부가 수강신청을 했고, 대기자 명단에 등록할 만큼 인기가 있다”며 “생활의 활력소가 되는 것은 물론 안전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는 수강생들의 평이 입소문을 탄 것 같다”고 말했다.
채영두 기자 samplezz@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