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도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선수단은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경남 진주시 일원에서 열리는 대회에서 24개 종목에 출전하는 708명(선수 502명·임원 및 보호자 206명)명의 선수단이 개막 보름여를 앞두고 각 선수의 컨디션과 실력 점검을 위해 담금질에 나섰다.
도장애인체육회는 강화훈련에 나선 각 종목별로 훈련비를 지급하고, 훈련장비, 경기복 등의 지원과 함께 선수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한성섭 사무처장 및 임직원이 격려 방문을 실시하고 있다.
한성섭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그동안 흘린 땀이 결실을 맺을 때가 됐다”면서 “열악한 환경이지만 경기도가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6연패를 달성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동안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경상남도와 경상남도장애인체육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16개 시·도 6천747명(선수 4천825명·임원 및 보호자 1천922명)의 선수단이 출전, 27개 종목(정식 24·시범 1·전시 2)에서 경합을 벌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