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장애인부모회 계양지부 출범식

2011.10.06 20:32:48 16면

인천장애인부모회 계양지부는 6일 오전 계양구청 6층 대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갖고 장애인 부모로서 자녀들의 재활치료와 권익보호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 날 출범식에서 임명복 계양지부장은 “오늘 출범식이 있기까지 우리 장애인 부모님들이 용기가 필요했고 어려움이 많았지만 우리 장애우 부모님들의 마음에 조금이라도 빛이 되고자한다”며 시작은 미약하지만 앞으로 부모님들과 장애인 자녀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살아가는 의미를 알고 마음을 살리는 계양지부가 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인천장애인부모회는 지난 1999년부터 장애자녀를 둔 학부모들이 자녀들의 양육과 재활정보를 나누며 자녀들의 권익향상과 복지확대를 위해 모인 단체로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인천남부권역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장애인 정책개발과 제도개선, 권익옹호, 부모자조모임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채영두 기자 samplezz@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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