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아동정신건강 인형극

2011.10.11 17:27:29 18면

안성시 정신보건센터는 아동들의 정신건강과 장애인에 대한 편견 해소를 위한 어린이 정신건강인형극 ‘우리는 친구, 서로서로 도와요!’를 오는 17일 오전 10·11시 2회에 걸쳐 안성시민회관 대강당에서 공연한다.

아동정신건강 인형극은 시민들에게 아동·청소년 정신보건사업을 홍보하고 신체장애인 및 정신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최근 우리나라에서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문제가 큰 이슈로 대두되고 있지만 정신건강에 대한 오해나 편견 때문에 조기 개입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그냥 지나쳐 더 심해지거나 치료 기회를 놓치는 안타까운 경우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

이에 보건센터가 실시하는 이 인형극은 장애를 하나씩 가지고 있는 세 친구가 나와 각각 가지고 있는 다른 재능으로 모험을 떠나는 내용이다.

인형극 중간에는 악마와 천사가 나와 아이들에게 무엇이 옳은가에 대한 올바른 시각을 주기위해 몇 공연 중간 중간 질문을 하면서 진행된다.

한편 공연은 한국장애인부모회의 의왕시지부 회원들이 출연해 장애아와 함께했던 실제 경험을 담아 아이들에게 실질적인 느낌과 주제를 전달할 수 있을 것이다.

공연참관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정신보건센터(☎031-678-5366)으로 문의하면 된다.
염기환 기자 yg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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