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中企에 2400만원 이자비용 지원

2011.10.12 21:01:15 20면

내년부터 ‘운전자금 차등지원’ 방안 추진

안성시가 2012년부터 지역 기여도가 높은 관내 기업에 최대 2천400만원의 이자비용을 지원해 준다.

시는 12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강소기업을 발굴·육성하고자 기여도에 따라 중소기업의 이자보전 비율을 차등 적용하는 ‘중소기업 운전자금 차등지원’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대 지원 대상기업은 안성시가 선정한 중소기업 발전대상 수상업체와 모범 우수업체를 비롯해 전통산업육성기업, 여성기업, 사회적 기업 등이다.

전년 대비 고용인원이 20% 증가한 기업과 최근 2년 이내에 타 시·도에서 안성시로 이전한 업체도 우대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이들 기업은 업체당 2억원 한도로 1년 거치 2년 균등분할상환 조건으로 4%의 이자차액을 보전받는다.

2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운전자금을 3년간 융자으면 연간 800만원씩 모두 2천400만원의 이자비용을 시로부터 지원받는 셈이다.
염기환 기자 ygh@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