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립도서관은 오는 22일 중앙도서관 2층 다목적홀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빛 그림자극’ 공연을 개최한다.
해마다 유아 및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온 이날 공연은 오전 11시, 오후2시 총 2회에 걸쳐 공연이 개최된다.
빛 그림자극은 안성 동화 읽는 어른모임 회원 30여명이 직접 빛과 물체를 이용해 광목이나 얇은 천에 비쳐진 그림자를 통해 꾸며나가는 이야기 극으로,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책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올해는 ‘똥벼락’과 ‘여우누이’ 등 총 2편이 약 40분간 공연되며, 공연시작 30분 전부터 선착순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김상만 시립도서관장은 “미래자원인 어린이들이 어려서부터 책과 도서관을 가깝게 여기고 즐거운 독서환경을 만들어주는데 도서관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기타 공연관련 자세한 내용은 안성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apl.go.kr)나 전화(☎031-678-5314)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