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오는 11월 1일부터 28일까지 서인로타리에서 안성 농협간 도로 및 노상주차장 정비공사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구터미널 뒤편 도로 및 노상주차장 정비공사로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시장상인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위 구간에 대해 정비를 실시한다.
이번 정비를 통해 구터미널 뒤 도로 양면에 노상 주차장 52면을 개설, 현재 무료 주차에서 유료로 전환하며, 복개천에서 안성농협 주차장 구간의 도로를 정비해 일방통행화 할 계획이다.
시는 원활한 공사 진행을 위해 노점상 및 불법 구조물 자진 철거를 상인회 및 시민들에게 협조를 요청한 바 있으며, 지난 25일에는 시 지역경제과, 건설과, 교통정책과, 건축과 직원들이 합동으로 공사 계획 및 안내문을 배부하며 협조를 구하는 캠페인을 펼쳤다.
시 관계자는 “정비기간 중 시민들이 소통에 다소 불편하더라도 양해를 구한다”며 ”정비가 완료되면, 시민 및 고객들의 전통시장에 대한 이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