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칠장사 수능 성지로 각광

2011.11.02 21:10:18 18면

안성시 칠장사에 수험생을 자녀로 둔 학부모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대웅전으로 유명한 칠장사가 수능 성지로 각광받으면서 학부모들이 자녀의 수능 고득점을 기원하기 위해 칠장사를 찾고 있는 것.

칠장사는 어사 박문수가 한양으로 과거시험을 보러가던 중 하룻밤을 묵었던 곳으로, 나한전에 유과봉양을 올린 후 꿈에 나한이 시제를 가르쳐줘 장원급제했다고 알려져 있어 수능철이 되면 인산인해를 이룬다.

칠장사는 평소에도 많은 불신자와 등산객들이 찾고 있는 시의 대표적인 전통사찰로, 얼마전 ‘어사 박문수와 함께하는 몽중등과시 전국 백일장’을 개최, 전국에서 500여명이 참가해 성황리에 마친 바 있다
염기환 기자 yg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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