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도청의혹’ 사건 무혐의 ‘발끈’

2011.11.07 21:10:23 4면

민주당 대표실 불법도청진상조사위원회는 7일 ‘민주당 도청의혹’ 사건을 규명하기 위한 특검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진상조사위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민주당은 경찰이 미제사건으로 덮어 버리려는 불법도청의 실체적 진실을 밝히기 위해 ‘국회 민주당 당대표실 불법도청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을 제출하게 됐다”고 밝혔다.

진상조사위는 “경찰이 4개월 만에 혐의자에게 면죄부를 주는 성과를 올린 채 수사에서 손을 뗐다”며 “경찰은 정치권력과 언론권력이 무서워 칼을 뽑지 못한 채 칼집만 만지작거리다 손을 떼는 ‘봐주기 수사’의 진면목을 보여줬다”며 제출배경을 설명했다.
임춘원 기자 lcw@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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