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일 “박근혜·손학규 함께하길”

2011.11.15 19:49:20 4면

朴 전 대표 견제설 일축… ‘大중도신당’ 필요성 역설

박세일 한반도선진화재단 이사장은 15일 자신이 구상하는 대(大)중도 신당을 놓고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와 민주당 손학규 대표가 함께하는 정당이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 이사장은 이날 부산 해운대구 문화회관에서 열린 해운대구청 주최 시민강연이 끝난 뒤 “보수나 진보나 합리적인 사람은 다 함께 하자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보수신당을 만들면 박 전 대표와 경쟁하는 구도가 될 수도 있지만 대중도 신당이라면 그렇지 않다”며 박 전 대표를 견제하기 위해 창당하려는 것 아니냐는 일각의 관측을 일축했다.

그는 김문수 경기지사와의 접촉 여부에 대해 즉답을 회피하면서 “김 지사도 비슷한 문제의식을 가진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그는 “새로운 정당을 만들게 되면 국민과 고립된 국회의원만의 정치가 아니라 국민과 소통하는 당원 중심의 국민 정당이 돼야 한다”며 “정당 내 정치학교에서 차세대 지도자를 길러내고 이념연구소에서 정책의 중심을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이사장은 앞서 시민강연에서 “국가 비전과 전략을 가진 가치 정당, 보수와 진보를 아우르는 국민 통합형 정치주체가 나와야 한다”며 새로운 정당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임춘원 기자 lcw@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표명구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