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안성남사당놀이 상설공연이 27일 마지막 공연으로 8개월간의 상설공연을 마무리 했다.
안성 남사당놀이 상설공연은 지난 4월 16일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2시, 토요일 오후 6시 공연 등 8개월간 상설공연을 펼쳐 왔다.
이렇게 8개월간 남사당 상설공연은 3만3천여명의 관람객이 찾는 등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전통공연물 임을 다시한번 각인 시켰다.
시는 앞서 지난 26일 토요일 오후6시 공연을 폐막공연과 함께 각종 전시 및 이벤트 등의 부대행사를 펼쳤다.
폐막공연 부대행사로 올 상설 공연사진과 지난 프레축전의 풍물 그리기 대회 수상 작품들이 함께 전시했으며, 관객들 한마디 글쓰기, 추첨행사, 꽃종이 뿌리기 등 다양한 뒷풀이 한마당 행사로 준비됐다.
특히,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소년소녀가장, 수능시험 학생 등은 무료로 공연 관람을 할 수 있게 하는 등의 문화나눔 행사를 펼쳤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폐막공연이 마지막 공연이 아닌, 내년 2012년 상설공연을 보다 새롭고, 업그레이드 된 수준 높은 다양한 문화상품 개발을 다짐하는 열정적인 공연이 될 것”이라며 “올 마지막 공연에 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해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