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씨름協, 전국체전 2연패 축하 환영식

2011.11.27 20:44:20 14면

경기도씨름협회는 지난 25일 수원 인계동 이비스호텔에서 제92회 전국체육대회 씨름종목 종합우승 2연패 달성을 축하하는 환영식을 가졌다.

도씨름협회가 주최한 이날 환영식에는 공명진 도씨름협회장과 최영화 도씨름협회 전무이사, 김준태 경기대 감독, 이주용(수원시청)을 비롯 도내 씨름선수 및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공명진 회장의 인사말로 시작된 이날 환영식에서 용인고 송원택과 경기대 최정만, 수원시청 임태혁과 이주용 등 4명은 선수 부문 금상을 수상했고, 용인고 연제윤 감독, 경기대 김준태 감독과 홍성태 코치, 수원시청 고형근 감독과 이충엽 코치, 경기대 유영윤 체육실장, 용인고 유혜철 교장과 김석연 부장이 지도자 부문 금상을 받았다.

이밖에 선수 부문 은상은 용인고 윤제헌과 용인백옥쌀 우형원이, 동상은 용인고 이상협, 경기대 김기선, 김현근, 수원시청 이승호가 각각 수상했으며, 지도자 부문 은상은 용인백옥쌀 윤문노 감독과 원종수 코치, 동상은 수원 농생고 김종근 감독과 남양주공고 현관호 감독, 안산시청 조경덕 감독, 광주시청 최기선 감독이 각각 선정됐다.

이 자리에서 공명진 도씨름협회장은 “22년 만에 경기도에서 열린 전국체전에서 종목우승 2연패를 달성해 기쁘다”며 “내년에도 선수와 지도자, 임원이 혼연일체가 돼 전국체전 3연패를 달성하자”고 말했다.

김준태 경기대 감독과 이주용(수원시청)은 감독과 선수를 대표해 “내년 전국체전에서 3연패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하지은 기자 hje@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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