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상온 8개월 저장 양파 육성 성공

2011.11.29 19:38:08 6면

농촌진흥청은 10여 년 전부터 ‘양파’와 ‘샤롯(Shallot)’간의 종간교잡연구를 수행해 수량도 일반 양파에 뒤지지 않으면서 상온에서 8개월까지 저장이 가능한 양파 계통들을 육성하는데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

양파는 가을에 심어 봄에서 초여름까지 수확하는 가을 재배형과 봄에 파종해 가을에 수확하는 봄 재배형 양파가 있는데 국내에서 주로 재배되는 양파는 매운맛이 적어 소비자가 선호하는 가을 재배형이다.

농진청은 양파가 속해 있는 ‘알리움(Allium)속(屬)’ 작물 중 양파와 가까운 샤롯과의 교배를 통해 품종 직전 단계인 10개 계통의 양파 육성에 성공했다.

농진청은 이번에 육성한 양파 계통 중 우수한 것들을 선발해 품종으로 고정시켜 2∼3년내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김태연 기자 tyo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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