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세계최고 공항상’ 수상

2011.12.04 19:58:04 6면

2004년 시작 이래 6년연속

인천공항은 6년 연속으로 세계적 여행전문지인 글로벌트래블러가 선정한 ‘세계최고공항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인천공항은 2004년 GT Tested Awards가 시작된 이래로, 2005년에 2위를 차지한 것을 제외하면 매년 세계 최고 공항으로 선정돼 왔다.

미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트래블러는 비즈니스 여행객과 일반 여행객을 대상으로 전 세계 11만여 부를 발행하는 항공·여행 전문잡지이다,

세계 최고공항 부문에서 1위인 인천공항에 이어 싱가포르 창이공항이 2위를 차지하였고, 독일 뮌헨 공항, 영국 런던 히드로 공항이 각각 3, 4위에 올랐다.

이번 수상과 함께 인천공항은 국제공항협의회(ACI) 주관 세계 공항서비스 평가 6연패를 비롯해 세계 공항 서비스 수준을 격상시킨 점을 인정받아 세계 최초로 ‘명예의 전당’에 등재되는 등 명실상부 세계 최고의 공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채영두 기자 samplezz@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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