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청장“주민이 주인되는 열린행정 추진할 것”

2011.12.05 19:00:44 16면

구정방향 밝혀 내년 예산안 1,300억여원

조택상 동구청장은 제173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2012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구정연설‘을 통해 2012년도 추진할 주요시책 등 구정운영을 위해 편성한 예산안을 제출하며 내년도 6가지 구정 운영방향을 제시했다.

이날 조 구청장은 내년도 구정운영방향으로 ‘밝은도시 행복한 나눔, 변화하는 동구’를 제시하고 ▲소통과 참여로 주민이 주인되는 열린행정 ▲서민·중산층의 보편적 복지를 통한 소외와 차별 없는 복지사회 구현 ▲사회적 기업육성과 일자리 창출로 다 함께 풍요로운 경제기반 마련 ▲경제적 가치와 삶의 질을 높이는 도시개발 추진 ▲쾌적하고 지속가능한 녹색 도시환경 조성 ▲전통과 미래가 공존하는 문화도시 건설 등에 역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조 구청장은 “내년도 예산은 절대적인 세수의 부족으로 예산 편성과정에서부터 불요불급한 사업은 과감히 배재하고 주민을 위해 구청에서 반드시 해야 할 사업위주로 내년도 추진할 역점시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구가 제출한 내년도 예산규모는 총 1천300억2천300만원으로 올해보다 1.1% 증가했으며, 일반회계는 1천241억2천500만원, 특별회계는 58억9천700만원이다.

또 조 구청장은 “600여 공직자들과 구청에서 펼쳐지는 작은 행정 하나에도 일희일비하는 주민들이 있다는 사실을 늘 가슴에 담고 웃음과 행복만을 주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면서 “내년도 역점시책들이 계획대로 추진돼 우리의 희망찬 미래가 결코 꿈이 아닌 현실로 다가오리라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채영두 기자 samplezz@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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